생각을 멈춘다는 것. #291.
모든 생각은 감옥입니다.
세상에 좋은 생각, 나쁜 생각은
따로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나 스스로가 지어낸 망상일 뿐이죠.
나쁜 생각이 스트레스라는 생각이 대표적이죠.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모든 생각은 그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
생각에 붙들리면 '나'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생각의 유혹은 너무도 강력해서
헤어 나오려 하면 할수록 더욱 나를 가두어 버리죠.
좋은 생각 나쁜 생각이라는 허상에서 벗어나
생각과 이별하세요.
생각이 일어나면 그 생각을 붙잡지 말고
그저 물끄러미 바라보세요.
그리고 알아차리세요.
"아! 지금 한 생각이 올라왔구나!"라고.
이렇게 매 순간 일어나는 생각들을
알아차려 가다 보면
이내 생각은 잦아들고 멈추는 때가 오게 되지요.
그때가 사랑의 시간이며
그때를 생명의 시간이라고 하지요.
그 멈춘 시간 안에서 만나는 세상은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죠.
그 세상 안에서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고
그 세상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을 수 있어요.
이 실천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해답은 많은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적은 생각에서 나온다."라고...
여러분 모두
생각이 멈춘 시간에 흐르시길
소망해 보는 보석 같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