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친구면서 친구 같이 생각 안 하는 친구보다
친구 아닌대도 친구 같이 생각해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나는 좋다.
친구는 관계의 연결이 아니라 마음의 연결이다
세상 모든 관계는 마음의 연결이다.
그런 연결을
아름다운 '관계'라 할 수 있다
나는 그런 관계가 있다.
우린 수많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죠.
관계는 연결이죠.
관계는 그렇게 이어져 삶을 만들어가죠.
엄마 아빠의 연결로 내가 태어나고
가족으로 연결되고
친척으로 연결되며
친구들과 연결되다
사랑과 연결되어
새로운 가족이 만들어지죠.
이 연결로 인해 한 사람의 생이 바뀌고
한 문명의 성쇄가 바뀌고
한 세상이 바뀌게 되죠.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예요.
그런데 말이에요.
우린 가끔 이런 관계를
'이해관계'에 치우쳐 판단하곤 하죠.
그러다 보면 서로에게 상처가 나기도 하고
관계가 깨어지기 까지 하지요.
관계는 마음의 연결이에요.
마음이 없는 관계는 형식적인 연결이죠.
이런 연결은 속박이 될 수도 있고 구속이 될 수도 있죠.
서로에게 불편해질 수밖에 없는 그런 연결 말이에요.
사랑 없는 결혼은 결국 기형적인 관계를 만들어 버리고
우정 없는 교제는 결국 계산적인 관계를 만들어 버리죠.
이런 관계에는 무언가 좋은 열매가 맺히지 않아요.
오히려 아픔과 상처만 남게 되죠.
자연은 서로 세밀히 관계 맺고 있으면서도
다투거나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아요.
하여 아름다운 관계의 열매가 맺히지요.
오직 하나의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자연 안에서 온전해진다는 그 하나의 마음.
우리도 그런 삶이면 좋겠어요.
한 마음 안에서 연결된 관계 맺으면서 말이에요.
그렇게 살다 보면
어느새 아름다운 삶 속에 자유로운 나를 보게 될 거예요.
오늘도 저는 그런 삶을 꿈꾸며
온 마음 담아 관계를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