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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밭농부 Jun 06. 2017

나의 옳음은 옳은 것이 아니다.

시비는 시비를 만들 뿐이다. #390.

강아지의 순한 눈빛을 보며

천사 같은 미소를 짓고

송아지의 연한 고기 빛을 보며

짐승 같이 군침을 흘린다.

둘 다 어린 생명일진대...

우린 둘을 전혀 다르게 대하며

둘 다에게 "사랑한다!"라고 말한다.

사람의 옳고 그름은 이와 같다.

나의 옳고 그름은

상대의 그것과는 다름을 알아야 한다.


마음밭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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