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내게 꼭 필요한 것!

예쁜 설레임들... #412.

by 마음밭농부

하드 한 입, 빵 한 조각,

착한 짝지, 방과 후 놀이터,

엄마가 해준 밥, 아빠의 통닭,

햇살 냄새 배인 이불, 슈퍼맨 되는 꿈...

나를 설레게 했던 것들...

하늘은 순수했던 설레임은 꼭 들어주었다.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내 머리가 그리는 것들이 아닐지 모른다.

가슴 한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한 없이 순수했던 작고 예쁜 설레임들이다.


마음밭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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