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텍트 강의 _김해율하도서관_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
마음달심리상담센터
"인생의 전환기, 당신의 마음이 새롭게 됩니다."
마음달 안정현입니다.
폭풍이 여러 차례 와서 마음이 심란하신 분들이 있으셨을 거예요. 가능한 외출을 삼가고 있고 내담자들도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서 상담실에 오지 못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온라인 심리 상담이 늘어났는데 이번에는 저자 강의 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_ 부모교육과 관련되어 비대면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자 강연 비대면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오기 전에 연락 온 김해율하도서관, 울산매곡도서관, 거제도서관 강연을 사흘에 걸쳐서 함께 진행하려고 했었답니다. 벚꽃 여행 겸 강의 여행으로 함께 하려고 했었습니다만 모조리 취소되었습니다. 그래서 강연료 수입은 0원이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 책을 출간하고 나서 백화점을 비롯해서 여러 도서관에서 강연 요청이 들어왔답니다. 16년 동안 상담을 하면서 아들 엄마들의 고민거리를 쓴 책이랍니다. 최근 울산 매곡 도서관에 다녀오면서
엄마들의 고민 하나하나에 같이 답변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져서 바로 두 번의 강연을 하고 다시 세 번의 강연 요청이 있었는데요. 두 번의 강연은 11월로 미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김해 율하 도서관은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직접 강연을 하기로 하고 그렇지 않으면 줌 화상 강연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저자 강연 비대면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인들과 대면으로 만나지 못하고 있어서 함께 만나야 할 때는 시스코 웹 엑스포 만나고 있답니다. 비대면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주에비대면 모임과 수업이 3차례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날들이 많아지다 보니 지쳐하는 주부님들이 많더라고요.
빨리 상담실에 가고 싶다면서 한숨을 쉬기도 하고요. 모두들 처음 겪는 상황이다 보니 스트레스만 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도 나고 폭발할 것 같은 날들이 늘어나고요. 자주 통화를 하는 박사과정 중인 선생님이 있는데 수 없고 화상으로 듣고 아이는 어린이집에 못 가고 있어서 돌봐야 하고 남편도 재택근무라 이래저래 바쁘다고 해요.
아들 엄마들 중에 화를 내고 죄책감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아울러 지금 아이가 하는 행동이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나는 제대로 양육을 하고 있기는 하지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요. 가장 중요한 아이를 양육하는 법이나 아이들과 대화하는 방법은 배우지를 못했습니다.
함께 모여서 만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줌 화상 강연으로 부모교육을 하면서 함께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상 강연도 비대면 수업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까요. 대학원 때부터 치료를 시작했고 4학기부터 강연 요청이 들어왔었어요. 근무하던 동료분들의 소개로 기관에서 주의력 결핍장애 아동 강연, 미술심리검사 강연들을 했답니다. 저는 등록금과 생활비를 같이 벌어야 하는 생계형 상담사였기에 의뢰가 들어오면 고민하지 않고 일을 했답니다. 전공과 관련된 분들을 만나왔는데 브런치 작가가 되면서부터 비전공자분들을 위한 강연 의뢰가 들어왔고 계속하고 있습니다.
가깝게 함께 하지는 못해도 이제는 콘텐츠만 있으면 장소 상관없이 어디와도 만날 수 있겠지요. 유튜브로 언젠가는 해야 한다고는 하는데 일이 많다 보니 엄두를 못 내고 있네요. 아들을 키우느라 지친 엄마들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해요.
인생의 전환기, 당신의 마음이 새롭게 됩니다.
글쓴이 마음달심리상담대표 (수원심리상담센터) 마음달 안정현
심리학과 관련된 따뜻한 글을 씁니다.
16년경력의 한국임상심리학회 공인 임상심리전문가 및 한국상담심리학회 공인 상담심리전문가
저서 나라도 내편이 되어야 한다,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게, 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