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위드에 오피디언편에 제 글이 실렸습니다. 마음달심리상담센터 대표 안정현의 글입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원고기고를 연락받았습니다. 저는 1만 7천명 구독자가 있는 브런치작가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브런치를 통해서 원고기고를 연락받았습니다.
브런치작가가 된 이후에 출간, 원고 기고등의 제안을 받게 됩니다. 출간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은 브런치작가가 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아요
글 안정현 (『나라도 내 편이 되어야 한다』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당신에
게』 작가, 마음달심리상담센터 상담 및 임상심리전문가)
제가 쓴 문장들
삶이 힘들 때 삶의 힘겨움을 나누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삶의 언덕을 오르기가 힘들 때, 일터에서 달달 볶일 때 우리는 지쳐간다. 이렇게 힘들어질 때면 유튜브로, 게임으로, 가끔은 소주잔에 몸을 기울여 스르르 삶의 무게를 덜고자 한다. 아무 말 없이 묵묵히 사막을 걸어가는 낙타처럼 걸어가고 있다면 혼자 매고 있는 짐이 무겁고 힘들 때가 있다.
자신의 감정을 언어화하는 것이 어려운 분들은 감정을 회피하고자 한다.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힘들고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가 되지 않을 때, 가족이 원하는 대로 따라주지 않을 때, 화로 표현한다. 화를 내는 것 말고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힘든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감정을 언어로 표현되지 않으면 내 마음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솔직하게 자신의 정서를 표현하고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마음의 연약함을 이야기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나’로 살아갈 수 있다.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 정서적인 단절로 인해 혼자 외로움을 느끼게 되면 코르티솔 농도가 올라가게 된다. 내면의 고통과 힘듦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가 늘어날 때 우리는 함께 할 수 있다. 우리 같이 연약한 사람들은 연대를 통해서 강한 힘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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