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한국의 특수성과 보편적 시민 양성의 어려움

친일수구와 친북좌파

by 도을 임해성

<도을단상> 근현대 한국의 특수성과 보편적 시민 양성의 어려움.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보안법에 의거 4명이 수사를 받고 3명이 구속되었습니다. 당혹스러운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쾌재를 부르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식민의 역사와 분단의 현실 속에서 한국의 정치를 친일수구세력과 친북좌파세력이 주도하면서 한국의 시민들은 상식만으로 사태를 판단하는 데, 또 그러한 사유와 실천을 통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 큰 문제는 그런 프레임 때문에 주권자이자 유권자인 시민 개개인들이 또한 수구와 종북의 논리 어느 하나로 자신의 사고와 행동을 결정짓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치교체가 필요하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일까요.

이 번 대선을 기점으로 '전환의 시대'에 앞장서서 일할 대표머슴을 뽑고 이어지는 지방선거와 교육감 선거, 그리고 총선에서 수구논리와 종북논리를 가진 20세기 인물들을 낙선시키는 것이겠지요.


기술, 에너지체계,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 하부구조의 대전환이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에 걸맞는 상부구조를 갖추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식민경험과 독재/반독재 프레임의 그늘에 묻어있는 구체제의 이끼를 걷어내는 시발점이 이 번 대선이면 좋겠습니다.


시민에 대한 충성심과 전환의 시대에 대한 비전과 실행력을 누가 가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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