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시작할수록 좋은 투지
[도을단상] 단 3개의 미국 ETF로 은퇴하라
드디어 폭력적인 장마가 끝났습니다.
비를 몰고 다니는 캐릭터로 포스팅을 몇 번 했는데, 이번 장마 피해가 너무 커지니까 괜히 미안해지더군요.
수혜를 입은 분들의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합니다.
모처럼 맑은 햇살을 받으며 휴가 기간에 어울리는 가벼운 책을 읽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주식 투자를 한다는 저자가 얼굴 사진까지 내 걸고 출판하였다는 사실이 놀랍더군요.
근무 시간에 주식 들여다본다고 인사 고과에 나쁜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낮은가 봅니다.
'성급한 사람의 돈을 처분한 사람에게로 옮겨 주는 장치'라고 주식 시장을 평가했던 워런 버핏의 말에 충실한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저자의 결론을 바로 옮겨 보면,
나에게 은퇴를 위해서 단 3개의 ETF를 고르라고 한다면, SPLG, QQQM, SCHD를 선택할 것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 세 종목을 매일 2만 원씩 주식 모으기를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6만 원치의 술과 안주를 참아야 하는, 엄청나게 고독하고 얄짤없이 장렬하고 기깔나게 결단하는 뜨거운 한낮의 책 읽기였습니다..
과연 지속가능할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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