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을단상] 삼총사와 돌타냥

이유있게 술 마시는 사람들

by 도을 임해성

[도을단상] 삼총사와 돌타냥

여름이 깊었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법이죠.
출판계 의리의 삼총사와 돌(도을)타냥이 다시 뭉쳤습니다.

회무침과 회와 물회를 먹었습니다. 거기서 거기죠. ㅎ
맨날 똑같은 듯한 우리가 조금씩 다른 색깔로 물들며 익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익숙한 것을 낯설게 바라보는 예리함으로 회의 다양성과 만났습니다.

이유없이 술을 마시는 한심한 사람들이 되지 않기 위해서 끊임없이 토론한 결과 다음달에 다시 술 마실 이유를 마침내 찾아냈고 기깔나게 쿨한 모습으로 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아...술 마셨더니 너무 더워요.
그래도 잘 자요~ 술은 내가 먹은 거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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