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함에 대하여, 이름값 하는 삶을 꿈꾸며
[도을단상] 새해, 새 해, 깔끔한 일출
병오년을 맞아 처음으로 일출을 보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머얼리 바다의 운무 사이로 빼꼼 고개를 내민 아기 해의 출산과정 전체를 아주 깔끔하게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새해의 새 해가 뿜어내는 기운을 나누어 드립니다.
온전히 순수한 염원이 담긴 맑디맑은 일출 장면을 보며 소망하는 것들을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소나무 방풍림(林) 너머 바다(海) 위로 해가 나는(日+生 => 星) 장면이 바로 제 이름이 품고 있는 그림입니다.
그런 모습처럼 한 순간 한 순간 늘 새롭게, 늘 희망차게, 늘 깨어있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어둠이 격벽처럼 시각을 막아섭니다.
청각이 살아나는 시간, 조용히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봅니다.
적토마의 기상으로 승승장구, 생각하는 대로 살 수 있는 힌 해가 되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니까,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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