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을단상] 출판계 3총사와 돌타냥

줄리아 류, 판타지 소설 라스트 타이거 한국 상륙!

by 도을 임해성

[도을단상] 출판계 3총사와 돌타냥, 그리고 라스트 타이거

분기에 한 번 정도는 정좌하고 작심한 이후에 말 술도 불사하는 출판계 3총사와 돌타냥이 다시 뭉쳤습니다.

주로 합정역 근처에서 만나는데 이 번에는 광멍의 숨은 맛집 옛날마차에서 깔끔하게 회와 소주를 먹고 이자까야에서 2차로 맥주를 마셨답니다. 박씨 하나, 조씨 하나, 유씨 하나, 임씨 하나라서 아무리 찾아봐도 이작가는 없는데 왜 이자까야를 가느냐는 쉰 농담에 낄낄거리면서 말이죠.

각설하고 오늘의 가장 큰 소득은 바로 라스트 타이거를 선물받은 것입니다.
우리 고전 이야기를 재해석해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작사·작곡·극본까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주는 예술가로 평가받는, 뮤지컬 심청의 줄리아 류 아시죠? 와우!

그 줄리아 류가 할아버지의 유언을 바탕으로 환타지 소설을 썼지 뭡니까. 전 세계 7개국에서 출간이 확정된 작품이지요. 도을의 작품이 전 우주에서 출간을 기다리고 있는 것에 비하면 겨우 지구 안의 일이긴 하지만 우리 K콘텐츠가 다시 한 번 미국에서 주목을 받아 세계로 그 영향력이 번져 간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져서 이자까야 안에서 책을 안고 쎌카까지 찍었지 뭡니까. ㅎ

그니까 오늘은 저를 찾지 마세요.
라스트 타이거를 찾아 판타지 여행을 해야하니까요.
빛 나는 오늘, 벗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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