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에 참 스승은 없는가

대학이 망해야 한국이 산다

by 도을 임해성

<도을단상> 우리 대학에 참스승은 없는가..

첫 해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고 이해를 하자구요.

2년째에는 정부방역지침이 엄격해서 온라인수업만 했다고 이해를 하자구요.

3년 정도 되어가면 어떻게든 학생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일주일에 수업시간 많아봐야 9시간 정도를, 2년 동안 그나마 온라인 수업하면서 급여 한 번 깎이지 않고 받았으면 올해는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강의빈도를 늘려서 한 클래스 강좌인원을 20명 아래로 유지하면서 수업을 하겠다던가, 정식교수들이 바빠서 못 하면 그들 월급 좀 줄이거나 대학 유보금 좀 풀어서 강사법이후 해고한 그 수 많은 강사들에게 강의를 줘서 수강인원을 20명 이하로 줄여서라도 정상수업을 하려는 준비와 성의를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건물이 부족해서 강의실이 딸리면 방학기간을 줄여서라도 적은 인원으로 강의 빈도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전문대 학생들은 제대로 된 수업 한 번 못 해보고 졸업이고, 4년제라도 3년을 이런 식의 허접한 수업을 하고 졸업을 하도록 방치하고서, 기업에게는 청년채용 좀 늘려달라는 이런 뻔뻔스러운 경우가 어디에 있을까요..


강사 퇴직금 주라니까 죄다 잘라대기만 하는 대학재단과

방학이며 수업이며 누릴 것만 찾아 누리는 교수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고도 부끄러움을 모른다면 우리 사회 일반 수준에 한 참 모자라는 것입니다.


대학이 망해야 한국이 산다는 말은, 구시대 부모들의 낡은 생각에 기반한 등록금과 그만그만한 대졸자의 양산이라는 모래성 위 대학들이 산업구조의 왜곡과 신산업발전에 방해가 되기때문일겁니다..


고객을 생각하면서 급여를 받는 존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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