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라이 하기

변화의 주체와 객체

by 도을 임해성

<도을단상> 민주당 후라이 하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민주화의 주역


민주당이 자주 차용하는 말들입니다. 자신들의 전용 구호화도 같이 써먹은 그 말들의 의미를 정말로 알고 있는지, 실행하고 있는지에 따라 스스로 깨어 병아리가 될 것인지, 남이 깨어 후라이가 될 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특활비 공개와 그를 넘어서서 특활비 폐지. 국힘당이 할 수 있습니까?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와 그를 넘어서서 국회의원 특권 폐지. 국힘당이 할 수 있습니까?

대통령에 집중되어 있는 권한 축소와 낙하산 인사관행 폐지. 국힘당이 할 수 있습니까?

비서실 중심의 내시정치, 선출직의 지배를 받지 않는 임명직의 전횡 철폐. 국힘당이 할 수 있습니까?


저는 이런거 국힘당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저는 국힘당이 언젠가는, 생명을 품은, 가능성을 품은 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민주당이 '민주'를 실현하는 제단 위의 제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잘 못 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민주주의의 길이기에 후라이가 되어도 섭생에 공헌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특활비 공개하고 폐지하고, 낙하산 인사 중지하고 철폐하고..머슴에 어울리지 않는 특권 철폐에 앞장서기를 바랍니다.

그런 면에서 이 번 지방선거 결과가 내심 많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마 국민들이 민주당에게 아직 매를 거둘 때는 아닌 듯 싶습니다만..


병아리 몇 마리나 나오나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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