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여정, 뜻밖의 걱정

인사가 만사, 인사가 망사..

by 도을 임해성

<도을단상> 뜻밖의 여정, 뜻밖의 걱정

윤석열이 보이는 행보가 참신하네요.


처음에는 정치무지랭이가 국힘의 정치꾼들에게 이용이나 당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당선이후 그가 보여준 여정을 지켜보다 드는 생각은

선무당이 사람 잡는 거 아닌가 싶은 불안감과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현대사는 보수를 자처하는 이들과 엘리트들을 내세우는 정사, 왕조사나 단대사의 관점이 하나요,

진보를 내세우는 이들과 그 쪽 엘리트들을 내세우는 혁명사나 투쟁사의 관점이 있을 수 있으나 양쪽 다 자기들 얘기일 뿐 실제로는 엘리트 카르텔이 지배하는 부패국가를 획책하던 우파들의 폭정을 박살내고, 공산혁명을 꿈꾸며 민주의 이름으로 민주를 위협하던 좌파들의 의도를 좌절시키며, 이른바 산업화와 민주화 모두를 세계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달성한 위대한 민중사로 파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만 보고 가겠다는 말은 그야말로 옳은 방향이며 전략이자 행동원칙이라 할 것입니다.


민심은 물과 같아 배를 띄우기도, 삼키기도 한다는 것인데, 배포 좋기로 이름난 윤석열이 집권도 하기 전에 내보이는 배가 과연 뜰 것인지, 가라앉을 것인지 심히 우려가 됩니다.


조작수사를 하던 이에게 공직기강을 맡긴다니..

너무 일찍 패를 까는거 아닙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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