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적정가격은 훨씬 낮다

테슬라의 혁신은 과연 무엇인가

by 도을 임해성

<도을단상> 전기차의 적정가격은 훨씬 낮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에서 테슬라가 도요타를 추월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테슬라는 1사분기에 판매한 대수가 불과 31만대인데 비해, 도요타는 같은 기간 276만대라는 것이죠.


9배나 많은 차를 팔아서 번 돈보다 많은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는 것은 이런저런 요인을 고려해도 과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테슬라는 확실히 '좋은 차'를, '값싸게' 공급하는 자동차 회사는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으니 저는 합리적 소비자로서 가격이 한참 더 내려간 다음에나 전기차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혁신이 공헌이 아니라 언제부터인가 벼슬이 된 느낌입니다. 혁신적이라는 이유로 과다이익을 정당화시키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돈 놓고 돈 먹기 식의 EXIT사상이 슬슬 우려가 되네요.

제조업은 생각보다 진득하고 진솔한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

매거진의 이전글오랜만에 맛보는 청량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