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도을일기

역마살이 뒤룩뒤룩..도심 속 호캉스

서울에서 서울 살기

by 도을 임해성

<도을단상> 역마살이 뒤룩뒤룩..도심 속 호캉스

타고난 역마살에도 불구하고 직업이 보따리요, 직장이 해외라서 원도 없이 한도 없이 장돌뱅이 사반세기를 살았던 지라 웬만하면 그만 할 때도 되었건만, 이 달에는 거의 호텔에서 동가식 서가숙이네요.


커다란 상업지구 한 가운데 박혀 있는 A호텔을 떠나 오늘은 시내 한 가운데에 우뚝 선 B호텔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한 주일 동안 도심 속 이른 휴가 호캉스로 놀멍쉬멍 지내려고 합니다.


29일에 휴가 나온다는 아들이 이 번 주말에 1박2일로 외박을 나온다고 해서 우리가 지냈던 A호텔 잡아주고 휴가날에 보자고 쌩깠습니다..ㅋ


야경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그림 속 한 장면 같이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이 번 주는 꽤나 일이 많은 한 주가 될 듯 합니다.

기타 하나 동전 한 잎처럼 든든하게 지금 제게는 두 대의 노트북과 두 대의 태블릿, 그리고 스마트 폰이 있어 유비무환 아니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도시 유목민의 하루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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