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100초 리뷰
실행
신고
라이킷
11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도을 임해성
Jul 30. 2022
R&B의 개척자 휘성과 R&B로 맞춘 해성
뜨거운 여름을 뜨거운 열기로 식힌다
<도을단상> R&B의 개척자 휘성과 R&B로 맞춘 해성
이 작열하는 여름을 그냥 보낼 수는 없잖습니까?
그렇다고 클론이나 쿨의 공연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저와 영문이니셜이 같은 HS,휘성의 공연을 보면서 이 뜨거운 여름밤의 열기를 뜨거운 열정으로 다스리는 이열치열의 지혜를 발휘합니다.
R&B의 개척자 휘성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자 저도 오늘의 컨셉을 R&B로 잡았습니다.
바로 RED & BLUE !!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휘성이 20킬로가 늘었다고 해서 그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제가 지난 1년 동안 피나는 노력으로 얼마나 살을 찌웠는 지 아는 분들은 다 아십니다.
전 한다면 하는 사람이거든요.ㅎ
후덕한 무대 위 맨 앞에 서길래, 저는 무대 아래 스탠딩 객석 맨 뒤에 섰습니다.
이로써 균형은 잡혔고 모든 준비가 갖추어졌습니다.
커먼 그라운드와의 콜라보로 진행된 2시간 동안의 공연 동안 객석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저 자신이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원숭이처럼 허우적거리거나 우우거리거나 에~오 같은 단말마의 단음만으로 울부짖는 우리들의 아들 세대들의 뒤를 굳건히 받치고 서서 겨우겨우 따라하며 울부짖고 허우적거렸지요.
내일 제대하는 아들을 축하하기 위해서 우리가 즐겁게 놀았습니다. ㅎ
하중도河中島 위로 쌍무지개가 뜬 오늘을 맥주 한 잔 하며 뜨겁게 마무리하렵니다.
결혼까지 생각했어 한 번 동영상으로
찾아
보시고 결혼하는 악몽 꾸면서 시원한 여름밤 보내세요~ㅋㅋ
.
keyword
공연
콘서트
여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