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도을일기

와..찢었다. 홍천 맥주축제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정신의 상태이다

by 도을 임해성

<도을단상> 와..찢었다. 홍천 맥주축제

대구 치맥축제를 갈까, 홍천 맥주축제를 갈까하다 홍천으로 정했는데 대박입니다.


5시에 도착했는데도 32도의 폭염이더군요. 쿨링존이 있어서 발을 물에 담그고 1000cc맥주를 마셨습니다. 물 시원해지라고 얼음을 쏟아 부었는데 큰 빙괴 하나 다리 사이에 끼고 생맥주 마셔 본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 하세요.


7시부터 본격적인 이벤트를 하길래 맥주 빨리마시기 대회를 나갔습니다.

제가 얼마나 빨리 맥주를 마시는 지 모르시죠?

저는 그저 참가자는 맥주를 공짜로 주길래 나갔을 뿐이고 목적을 기깔나게 달성했죠^&^

일개 승부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사내의 기개를 보여주고 내려왔습니다. 험험..


그 다음부터는 초대가수들의 공연과 축제 참가자들이 들고 뛰는 시간이었는데 정말 찢었습니다.

아이들과 강남과 군조..오~~

허리 작살나도록 흔들었는데 다행히 허리가 어디인줄 알 수 없어서 큰 탈이 없었네요. ㅎ


홍천강의 밤을 즐기면서 모두가 함께 하는 홍천맥주축제.

내일은 홍진영온대요.

빨랑 다녀가세요. 내일 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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