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독서토론, 멤버십 이코노미

멤버십 경제와 공유 경제

<도을단상> 8웜의 독서토론, 멤버십 이코노미

비가 개인 오늘, 이른 저녁을 먹고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하반기 독토의 호스트를 제가 맡게 되면서 준비한 이번 토론의 주제는 '멤버십 이코노미'입니다.

책의 내용은 40페이지 정도의 PDF로 사전에 공유하고 토론 당일에는 도서에 대한 리뷰나 내용공유는 최소화한 상태에서 토론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오늘도 4가지 의제를 준비하여 멤버십 이코노미의 정의, 조직의 형태와 기능, 조직이 갖추어야 할 가치관, 그리고 내면화와 응용이라는 틀을 따라 의견을 밝히고 추가적인 심화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업의 필요조건인 이윤이 목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과거 패러다임, 고객이 조직도의 최상부에 존재해야 하고, 서번트 리더십과 권한이양으로 무장한 일선 직원을 지원하는 체제와 문화, 가치관에 대해 학습하고 이론적으로 무장하고 실천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기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휴가 기간에도 열독하고 토론준비에 성의를 가져주는 동료들이 존재하기에 지속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구가 지켜보기에 훈훈한 밤이 되었으리라 믿으며 한 잔의 맥주로 마른 목젖을 적시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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