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을단상> 2025년을 바라보는 시선.

혁신의 라이프사이클

by 도을 임해성

<도을단상> 2025년을 바라보는 시선.

상반기 동안 감사하게도 올 한해 동안의 지속가능성 이슈를 해결할 만큼의 프로젝트를 소화했습니다.


코로나가 터지면서 2021년에 고객만족 CS연수를 하고 싶다는 대기업 임원께 2024년이 되어야 기업수배를 비롯해서 벤치마킹 시장이 정상화될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만, 확실히 아직까지는 기업방문에 제약이 있는 가운데서 벤치마킹과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감사하게도 2024년에도 지속가능성 이슈를 해소할 만큼의 수주를 이미 완료하였기에 제 시선은 2025년으로 향해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부터, DX가 화두가 되기 시작하면서부터 기업에서 '혁신'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많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혁신팀이나 혁신활동이라는 말도 많이 못 듣고 있습니다. 그대신 질식하던 HR부서가 대두되었죠.


주니어보드 관련 프로젝트가 눈에 띄게 늘었고, 조직문화 관련 프로젝트가 많습니다만, 25년이나 30년이 되어갈 수록 다시 혁신활동의 부재에 대한 환기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도요타 벤치마킹의 광풍이 2004~2013년까지 불고나서 힐링이 대세가 되었다가 2018년 금융위기와 코로나를 통해 텐션이 바닥을 찍는 느낌입니다.

디지털 전환, 전기차 전환, 에너지 체계 전환 등 전환이슈가 새로울 것이 없는 2025년 이후의 질문을 예측해야 합니다.


탤런트의 시대는 사실 HRD의 역할이 별로 없는데, DX와 코로나로 인해 뭔가 HR이 주도하는 십여년이 끝나고 나면 다시 혁신의 바람이 불지 않을까요.


이미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선 한국기업, LEAN을 제외하고나면 새로운 경영혁신 기법이나 툴이 나오지 않고 있는 컨설팅 업계, 혁신이 외부에서가 아니라 내부에서 주로 발생할 경우의 날리지 유통의 동맥경화..


이런 것이 컨설팅 기업의 과제가 될 것입니다.

경쟁사 내부의 은밀한 정보를 캐내기 위한 집중벤치마킹은 21세기를 앞둔 1997년부터 2002년경까지 활발했고, 그 이후에도 간헐적으로 끊이지 않았습니다.


다시 혁신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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