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도을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도을 임해성 Aug 24. 2023

<도을단상>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사나이 가는 곳마다 나의 집이니

<도을단상>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두 다리 쭉 펼 수만 있어도 좋았던 시절을 노래하며 3년을 버텼던 대한민국 육군 병장이 30년 세월이 지나,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 돌아와 누울 곳에 다리를 뻗어 봅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공간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설계가 대단히 마음에 듭니다.

일본하면 떠오르는 5층으로 보이는 실제 3층짜리 천수각.

중국 하면 떠오르는 저런 이미지.

한국 하면 떠오르는 뭔가 시그니처나 아이콘이 많이 공간설계에 반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은 컴퓨터 가방을 열어 노트북 전원을 켜는 일 없이 수묵의 세계에서 노닐다 잠들고 싶네요^&^

.

.

매거진의 이전글 <도을단상> 쉑쉑 거리기 보다는 인앤아웃.ㅋ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