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도을 임해성 Aug 29. 2023

<도을단상> 안전은 어떻게 확보되는가?

안전의 원칙이 어찌 다를 수 있는가..

<도을단상> 광명과 서울의 차이?

비가 많이 와서 목감천의 물이 불었습니다.

인도로 물이 넘치기 직전이네요.


왼쪽이 서울이고 오른쪽이 광명입니다.

광명은 천변에 나무를 심지 않았고, 서울은 천변에 나무를 심어 보시는 것처럼 이미 기운 채로 잠긴 나무들과 잠길 나무들이 멀리 보입니다.


둑 위에 심은 나무들과 달리 수시로 범람하는 천변에 심은 나무들은 침수되면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이 걸려 유속이 더욱 느려지게 함으로써 홍수와 범람의 피해를 키울 수가 있습니다.


제가 의아한 것은 왜 두 지자체의 하천관리 방법이 다른가 하는 점입니다.

안전제일이라는 말이 의미가 있는 나라라면 둘 중의 어느 하나가 표준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전, 환경과 관련된 프로젝트의 해외출장을 앞두고 내 집의 안위가 먼저 걱정되는 오늘입니다.


정부는 도을이 그냥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하라! ㅋ

.

.

매거진의 이전글 <도을단상> 반국가세력, 반민족세력과 싸워 온 국민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