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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을 임해성 Oct 06. 2023

<도을단상> 나고야에서 대학로로...

연극 옆집사람

<도을단상> 나고야에서 대학로로...연극 옆집사람

인천공항에서 바로 대학로로 달렸습니다.


뮤지컬 인서트코인에서 처음 만난 금조가 결혼한 이후 출연하는 작품을 보았습니다.


결혼을 하고 신혼이 역시 좋은 지 살집이 많이 올랐더군요. 본인은 듣기 싫은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ㅎ


영화로 보았던 옆집사람을 배우들의 숨소리와 땀냄새가 진동하는 4D로 다시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김찬우역의 김아론 배우가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며 열연을 한 덕분에, 살인사건에 말려든 보통 사람이 느껴야 하는 긴장과 공포로 배어나오는 식은땀과도 같은 실감이 배가 되더군요.


주요배역이 딱 3명이라 연극화하기에 좋은 영화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옆집사람을 집에 가서 옆집에서 보면 될 것을 멀리 대학로에서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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