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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을 임해성 Nov 28. 2023

<도을단상> 주목해야 할 책. 만들어진 유대인

날조된 역사, 이스라엘

<도을단상> 주목해야 할 책. 만들어진 유대인

제 개인에게 있어 올 해 읽은 책 가운데 추천서를 고르라면 이 책을 선택하겠습니다.


이 책은 유대인이란 이름의 민족은 허구라는 주장이 뼈대입니다. 지은이는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 역사학 교수이죠.


종교공동체인 유대인을 민족공동체로 속여 온 시온주의자들의 실체를 폭로하는 매우 실증적인 책입니다.


유대인은 혈연이 아니라 유대교를 믿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따라서 중근동과 유럽 각지와 미국으로 넘어가 세계를 호령하는 이들은 유대교를 믿는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한 종교공동체일 뿐 민족공동체나 혈연공동체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출애굽도 없었고, 솔로몬 왕국도 없었고, 디아스포라도 없었고, 결론적으로 핍박을 견디고 '약속'의 땅으로 돌아온 민족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원주민인 팔레스타인 민족에 대한 비인간적 살육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는 유대인에 대해 말하는 것이 터부가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그 무엇이든, 그것에 대해 말할 수 없다면 그것은 거짓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 책은 과학적이고 실증적으로 그 조작의 역사를 논증합니다.


일찌기 침략자 다윗의 짱돌에 맞아 목숨을 다한 원주민 팔레스타인의 수호자 골리앗의 명예가 훼손된 이래 2천년간 속아 온 인류에 대한 애도가 느껴지는 책입니다.


널리 읽혀서 유대인의 실체에 대해서 인류가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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