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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을단상> 맥주에 탄산수를?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by 도을 임해성

<도을단상> 맥주에 탄산수를?

산토리가 Z세대에게 어필하기 위해 비어볼이라는 상품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Z세대를 핵심 타깃으로 한 상품은 맥주 제조사에 있어 처음 있는 시도로, 맥주 시장에서의 생존을 위해 미래의 소비자인 Z세대를 겨냥해 약 2년에 걸쳐 개발한 상품이라고 하네요.


제가 아주 감탄을 한 것은요.


산토리는 맥주 자체를 맛있다고 생각해서 마시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에 맥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는 점입니다. 캬~~


이러한 기본 철학 위에 700개가 넘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시행착오를 거쳐 비어볼이 탄생한 것이죠.

가장 큰 특징은 탄산의 양을 조절해 자신이 마시고 싶은 맥주 맛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저씨인 저는 맥주에 탄산수를 타셔 마신다는 말에 급실망을 했다가, 생각을 바꿔서 탄산수만 마실 것이 아니라 탄산수에 맥주를 타서 마시는 것이라고 생각했더니 갑자기 귀에서 팡파레가 울리더군요. ㅋ


역시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뀌니까요.


우리 집에 탄산수 한 박스나 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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