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을단상> 열왕기 상하...

로마 군인황제시대와 멸망

<도을단상> 열왕기 상하... 로마의 군인황제시대와 멸망

열왕기 상하를 읽었습니다.

솔로몬의 이또한지나가리라 반지가 도착하기 전에 열왕기에

이르리라는 목표는 달성하였습니다.

성왕 솔로몬의 전성기를 지나 이어지는 왕들의 이야기를 보며 로마의 군인황제시대가 떠올랐습니다.

하나같이 여호와의 명령을 버리고 여호와를 떠나는 모습 속에서 멸망을 향해 내달리는 브레이크 없는 열차를 떠올리게 됩니다.

중간에 히스기야와 요시야에게서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을 보기도 합니다만 결국 이스라엘왕국은 기원전 722년 앗시리아에, 그리고 유다왕국은 기원전 586년 바빌로니아에 멸망하고 맙니다.

이제는 속독하지 않고 천천히 읽어도 될 것 같습니다.

제 몸이 솔로몬의 반지와 만났고,

제 맘이 솔로몬의 지혜와 만났으니

잠시 그 여운을 즐기렵니다.

맛점하세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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