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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을 임해성 Mar 24. 2024

<도을단상> 서울의 봄, 파묘 천만 돌파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도을단상> 서울의 봄, 파묘 천만 돌파


조상이 불편하면 손주를 죽이기도 한다는데, 식민지 조국의 광복을 위해, 독재정권의 종식을 위해, 이 땅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살신한 조상님들이 과연 편안히 눈을 감고 계실까요?


그 불편함의 화가 마침내 우리에게 미쳐 안중근 의사도 아닌 일반 의사들이 '정상정부' 회복을 위해 싸우겠다는 웃픈 현실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노덕술과 같은 '권력의 개'들이 주제를 넘어 스스로 '권력'인줄 알고 날뛰던 시절이 이승만의 시절이었습니다.

이근안과 같은 개들이 설치던 시절이 전두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더 험한 것들이 튀어나와  알고보니 일제시대 말뚝처럼 훨씬 더 오래 전부터 우리 선조들의 숨통을 끊어오던 조직이 검찰입니다.

일제 식민지배를 위한 조직과 논리의 틀을 그대로 뒤집어 쓴 채 어느 정파가 정권을 잡든 그들의 약점을 쥐고 실제 주인행세를 하던 이들이 검찰이지요.


이제는 조상님도 편하고, 우리도 좀 살게, 뒤집어 파야 합니다.

험한 것들 묻어버리자고 서울에는 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공산화를 꿈꾸는 종북좌파들은 다음에 걷어내더라도, 우선은 일제의 잔재부터 묻어버리자는 민심들이 들끓고 있습니다.


미리 피어 김빼지 않으려고 올해 벚나무는 아직 몽아리도 맺지 않고 우리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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