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발은 이렇게
(형) 새롭고 산뜻하다
예 : 새뜻한 봄색깔
새로움이 톡톡 터지는 순간들
가을 초입구에서 만난
'새뜻함'
‘새뜻하다’는 말 자체가
톡톡 튀는 새싹 같다.
어느 틈엔가 불쑥 돋은 봄 잎사귀
햇살먹고 바람 따라 살랑이는 모습도 떠오른다.
끝날 것 같지 않은 한여름 더위 속에서도
새뜻한 바람은
목덜미를 툭툭 건드리며
숨통을 열어준다.
가을의 입구에도 새뜻함은 톡톡,
곧 전해질 서늘한 바람에
‘톡톡’ 떨어질 낙엽을 예고한다.
금빛 잎새가 살랑살랑, 바스락 바스락
눈송이 퐁퐁, 세상 하얗게 뒤집히고
차가움 속 맑은 숨, 새뜻 깜짝 깜짝!
그렇게 겨울이 시작되겠지.
새뜻함은 계절을 타지 않는다.
익숙하지만 낯선 새로움이 스며있다.
새뜻한 아침 햇살은
방 안을 환하게 깨운다.
햇빛이 춤추며 기분도 뛴다.
짙은 안개 속에서도,
투명함으로 숨을 쉬게 하지.
퍼붓던 장대비 속,
깨끗이 때를 벗는 짙은 나뭇잎 속에도
먹구름 사이 빼꼼이 맑아오는
연푸른 하늘 빛 속에도
매일 보는 풍경 어딘가에서 불쑥,
톡톡 두드리지.
새뜻한 아이디어가 뇌리를 번쩍.
새 길을 빛내며 뻗어나간다.
새뜻함은
계절을 타지 않는다.
늘 우리 곁에서
톡톡, 쨍쨍, 선들선들 빛난다.
'새뜻함'을 발견한 이 순간처럼
어떤 순간에 ‘새뜻하다’는 말을 쓰고 싶나요?
계절별로 '새뜻하다' 느낀 적은 언제인가요?
요 근래 '새뜻하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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