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틀릴 때 상스러운
(형) 1. 심정이 뒤틀려서 난잡하다. 2. 생김새나 행동이 상스럽고 더럽다.
마음이 뒤틀, 얼굴도 뒤틀
찌질한 심정은 혼자 숨어 있질 못한다.
안에서 곰팡이처럼 퍼지다가,
결국 바깥으로 기어 나온다.
마음이 뒤틀리면,
얼굴도 덩달아 구겨지고,
입꼬리는 삐딱선처럼 기울어진다.
속으론 “나는 억울하다!” 외치지만,
겉으론 삐죽, 툴툴, 툭—
흉한 심정이 흉한 표정을 만들고,
말투에선 독이 묻어난다.
천착하다
이 단어의 1번 뜻과 2번 뜻은 마치,
인과 관계처럼 맞물려 있다.
심정이 뒤틀려있으면, 상스럽다.
상스러운 건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겠지만, 뒤틀린 순간의 모습은 확실히 상스러운 것들 중 하나다.
사람들이 하나둘 멀어지는 건,
운명이 아니라 그 찌질한 기운 때문이다.
속이 비뚤어지면, 겉도 못 버틴다.
거울 앞에 서면 다 드러난다.
얼굴로 웃으며 아무리 속여도,
마음은 끝내 못 속인다.
찌질한 마음은 결국 얼굴에서 발각된다.
그러니, 얼굴로 발각되기 전에,
마음속 거울을 먼저 비춰봐야 할 때다.
마음이 뒤틀릴 때 몸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그 때 내 얼굴 표정을 관찰해본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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