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흥하자!
전세계적으로 자동차를 만드는 나라는 14개 정도로 많지 않다.
독일, 프랑스, 일본, 미국, 스웨덴, 중국, 인도, .. 등등이 있고, 우리나라가 있다.
기아가 현대에 흡수되면서 싸잡아 현기, 흉기라 불리우고 그 뒤를 ‘르쌍쉐’가 따른다.
이 작은 나라에 국내브랜드로 치부되는 것만 5개사가 존재하고
전 세계적으로 제조량 순위를 따지자면 7~8위가 된다고 한다.
이런 나라에서 70년 가까이 살아남은 최장수 기업은 ‘쌍용’이다.
내수용이지만 스테디셀러인 코란도가 있고,
한 때 반짝이었지만 프리미엄 전략이 성공했던 체어맨이 있으며
티볼리로 CUV 시장의 지평을 열었음은 물론
그 치열한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했고
아픈 기억이지만 치열한 농성으로 “쌍용사태”라는 안타까움으로
시대의 한 켠을 좌지우지하기도 했다.
그들이 출시한 토레스는
아직 새로운 인수 대상자가 정해지지 않은 시점에 나왔음에도
역대 최대 사전계약자들(2주만에 20,000 대 이상)을 모집했으며
국내외에서 일부 “Jeep의 아류”라는 비난을 받고있음에도
여전히 많은 찬사를 받고있다.
편파적이고 편향되어 있지만 나는 토레스가 잘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꼭 보란듯이 살아남는 브랜드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그게 이 짧은 보고서를 시작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http://bigdata.emforce.co.kr/index.php/202206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