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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근래 보기 드문 '쾌속 성장'의 비밀 파헤치기

빅데이터 분석 자료

by Maven

최근에 아주 이상한 데이터를 봤다.

이상하기다기 보다 신기했다.


세라젬이라는 브랜드가 안마의자 시장에서 매출 기준 No.1 브랜드가 되었다.


사실 세라젬 브랜드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제품이

누워서 하는 '척추 온열 의료기기'라는 것을 감안하면

시장을 '안마의자'로 통칭하는 게 맞나 싶긴 하지만.. 익숙한 표현이므로.


어쨌든 <안마의자=바디프랜드>라는 인식이 팽배한데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매출 1위를 달성했으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 놀라운 건 그게 불과 2~3년 만에 일어난 일이라는 점이다.


2019년 바디프랜드의 매출액은 4,802억 원 / 세라젬의 매출액은 1,537억 원이었다.

2022년 바디프랜드의 매출액은 4,853억 원 / 세라젬의 매출액은 6,436억 원이었다.


시장은 가만 있는데 세라젬의 매출만 폭등했다.


세라젬의 제품이 기존 안마의자와 달리 누워 있는 거라서?

가전으로 분류되지 않고 허리디스크, 척추에 좋은 의료기기로 인증을 받아서?

아니면 심지어 이정재가 광고 모델이어서?


데이터 분석을 하는 관점에서

최근에 이렇게 매출이 증가한 사례를 본 적이 있던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세라젬의 인기 요인이 무엇인지,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 보았다.

참고로 분량이 꽤 길다...



20230802_175139.png 엠포스 데이터랩
20230802_175914.png 엠포스 데이터랩
20230802_175936.png 엠포스 데이터랩
20230802_180016.png 엠포스 데이터랩
20230802_180046.png 엠포스 데이터랩
20230802_180130.png 엠포스 데이터랩




http://bigdata.emforce.co.kr/index.php/20230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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