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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ven Oct 31. 2023

네이버 '큐', 생성형 AI를 탑재한 검색광고의 미래

<매드타임즈> 칼럼 기고문

*아래 내용은 '매드타임즈' 칼럼에 기고한 내용 중 일부.




- 네이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검색 서비스인 '큐:(CUE:)' 출시

생성형 AI가 탑재된 검색광고에 대한 이해는 검색 시장이 아닌 검색광고 시장을 기준으로 이해해야

네이버의 새로운 인공지능 검색 서비스를 눈 여겨 봐야 할 때



네이버가 지난 9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검색 서비스인 '큐:(CUE:)'를 내놨다. 아직은 베타 버전이라 대기 신청 후 승인된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직접 해 보니 승인되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올해 기술적으로 가장 큰 화두는 인공지능, 그것도 생성형 인공지능이라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대중에 파고든 챗GPT가 신호탄이 되었고 이어 구글의 바드(bard)가 등장하더니, 불과 6개월이 지난 시점에 네이버의 인공지능 검색 서비스가 등장한 것이다.


챗GPT 하나가 난데없이 등장한 것도 쇼킹한데, 연이어 등장하는 각종 AI 서비스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이게 이렇게 몇 달 만에 되는 거였어?” 챗GPT의 성공 이후 곧바로 검색광고 시장의 미래가 화두가 되었다. 그래서 네이버의 큐 서비스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물론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웹 브라우저인 빙(bing)에 챗GPT가 탑재되어 이용되고 있지만, 네이버는 명실상부 국내 No.1 광고 플랫폼 회사다. 생성형 AI가 검색 광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가늠해 보기 위한 첫 단추는 당연히 네이버의 행보다.


물론,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만 가지고 시장을 예단하기는 어렵다. 그저 등장한 몇 가지 서비스를 두루 이용해 보면서 스치듯 ‘생성된’ 소견으로 과감히 예상해 볼 뿐이다. 어차피 정답은 없으니까. 그리고 GPT를 대하는 지난 몇 달 동안 미래를 향한 나의 예상은 시장이 새로운 방향을 보여줄 때마다 매번 업데이트 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의 예상도 일시적일지 모른다. 다만, 충분히 고민하고 고려해 봐야 할 지점이 될 수도 있으니 눈여겨 봐주길 바란다.


...


http://www.madtimes.org/news/articleView.html?idxno=19032


출처 : 매드타임스(MADTimes)(http://www.mad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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