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회의 지도자란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서 고행도 감내하고 주변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이를 이겨내고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만드는 사람이다. 권력과 대중의 눈치를 보지 않아야 한다. 창피한 일이지만 이 동네(서울대)에는 그런 마인드를 가진 젊은이들이 들어오질 않는다. 경제논리로 무장한 학생들, 부모의 투자를 받았으니 반드시 고소득 전문직이나 안정된 직장에 들어가 상환해야 한다는 논리를 갖춘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 이면우, 전 서울대 공대 교수 -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18/2011031801917.html
요즘 내 인생의 항로에 대해 고민한다. 고백한다, 대학원까지 나온지 2년반이 지난 이 때, 난 내가 뭘 좋아하는지 지금부터 찾기 시작했다. 요즘의 선택은 여태껏 해보지 않은 선택들을 해가며 성패에 초연해지려는 중.
'한 사회의 지도자란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서 고행도 감내하고 주변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이를 이겨내고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만드는 사람'
말만 들어도 쉽지 않은, 않을 길이다. 그래도 마음이 있는 지식인이 되겠다. 일종의 선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