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가 간절히 원할때
오늘도 진짜 잘했다.
오늘 한 건 나의 한계자 최선이었다.
그래서 이제… 몰라.
아몰랑, 우주가 원함.
살짝 불안하긴 하다.
근데 걱정은 안 한다.
최선은 내가 다 했고,
결과는 우주가 정하지.
세상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리듬으로 돌아가고,
나는 그 안의 한 박자일 뿐이라는 걸.
내가 아무리 서두르고 계산해도,
결국엔 흐름이 먼저 온다.
그래서 이제는 그냥 기다릴래.
우주가 주는 선물,
내가 상상도 못한 그런 좋은 일일지도 몰라.
때로는 내가 포기한 순간에,
우주는 “이제 됐다”는 듯이 문을 열어주더라.
나는 다 했어. 진짜 다 했어.
이제는 몰라.
우주가 알아서 해줘.
걱정은 안 해.
우주는 나한테 항상
기대 이상을 주니까.
이건 체념이 아니라,
완전히 믿는 상태야.
내가 쌓은 하루하루가
어느 날 한꺼번에 열매 맺을 거라는 믿음.
오늘도 그렇게 생각한다.
“아몰랑, 우주가 원함.”
그게 내 하루를 움직이는 주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