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공평

불평의 형벌

by SeoulElectricImages

세상은 참 공평하다.

사람들은 회사 생활을 불평하면서 다닌다.

그만두라고 하면,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되묻는다.

대출금이 있고, 적금을 모아야 하니까 다녀야 한다고.


하지만 그렇게 싫어하면서 다니면

당연히 회사에서도 그 마음을 눈치챌 수밖에 없다.

진심은 통한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그냥 조용히 감사하면서 다니라고.

그러면 회사도 그 마음을 알 것이다.


나는 이 말을 할 자격이 있다.

회사에 다니던 시절,

나는 위로도 아래로도 동료들을 리스펙트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언젠가 회사를 나올 사람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게 내 한계였고, 내 오만이었다.


그래서 위에서도, 아래에서도

평가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일은 열심히 했다.

그나마 월급을 받을 수 있었던 건 그 때문이었다.


돌이켜보면

회사 생활의 본질은 **‘감사함’과 ‘진심’**이었다.

그걸 잃으면, 회사도 나를 잃는다.

세상은 그렇게 공평하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끝없이 불평하는 사람은 결국

자기 입으로 스스로를 묶는 사람이다.

그 말이 돌아와, 자기가 만든 감옥이 된다.


세상은 그걸 다 알고 있다.

공평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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