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된 사람과 변하는 사람
세상엔 잘된 사람과 변하는 사람이 있다.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르다.
잘된 사람은 눈에 띈다.
결과가 있고, 증거가 있다.
사람들은 그 결과를 보고 부러워한다.
하지만 변하는 사람은 조용하다.
겉으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안에서는 모든 게 달라져 있다.
말투가 조금 부드러워지고,
표정이 단단해지고,
무엇보다 하루를 대하는 마음이 다르다.
잘된다는 건 운이지만,
변한다는 건 선택이다.
잘된 사람은 세상이 만들어주지만,
변하는 사람은 스스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오래 간다.
나는 잘되고 싶다는 마음보다
변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다.
당장은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하루를 납득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잘된 사람은 많지 않지만,
변한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왜냐면 그건 경쟁이 아니라 리듬이니까.
오늘도 나는 그 리듬으로 걷는다.
조금씩, 그러나 분명히.
나는 오늘도 나에게 묻는다.
너는 정말 변하고 싶은 건지,
그냥 잘되고 싶은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