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라

전도서 3:12-13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전도서 3:12-13-

전도서에 헛되고 헛되다는 말과 함께 반복되는 말이 바로 이 말씀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루하루 그 매일을 성실하게 살아내는 것, 그로인해 주어진 열매와 기쁨을 마음껏 누리는 것. 그것이 주께서 우리를 향하신 뜻이다.

전도서 읽으면서 내게 주어진 일이 얼마나 대단한지 거창한지에 상관 없이 그저 주께서 맡기신 일을 그 하루를 얼마나 성실하게 최선으로 살아내는지가 중요한지를 알게되었다.

오늘도 내게 주어진 집안일과 아이들을 돌보는 일,  남편을 챙기는 일, 재택근무로 하는 일 등을 최선으로 해야겠다. 불평과 불만이 아닌 감사로, 그리고 그로 인해 얻은 것들에는 즐거움과 기쁨으로 누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