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혁신로드 대표 방문지
서울혁신로드 ‘환경’ 코스에서는 위와 같은 정책을 실현하는 콧 중 서울의 모든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서울 햇빛발전협동조합과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과 자원 낭비에 대해 생각하고 공부할 수 있는 서울 새활용플라자, 에너지 절약을 마을 전체에서 실험적으로 펼치고 있는 성대골에너지자립마을에 다녀왔다.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에너지-식량위기 전 경각심을 일깨우고 미래세대에 밝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협동조합을 창립했다. 에너지 소비자에서 생산자가 된 서울 시민은 스스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정책 전환에 관심을 둔다.
문의 02.383.0855
홈페이지 www.solarcoop.kr
시민햇빛발전소는 무엇인가요?
한 사람씩 조합원을 모아 출자금으로 공공기관이나 학교 옥상에 햇빛발전소를 짓는다. 그렇게 생산된 햇빛 전기를 한국전력공사에 되파는 일을 한다. 한국의 재생에너지 제도에서는 생산한 전기를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엔 대부분 공공기관이나 학교 건물 지붕을 빌려 햇빛발전소를 세웠지만 현재는 집에서도 햇빛 전지판을 설치하는 ‘우리집햇빛발전소’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집에 태앙광
패딜을 설치하려면, 건물의 유형을 진단받아 설치할 수 있는지를 판단한다. 이후 반조립 상태로 배송된 모율과 거치대를 조립하고, 베란다나 지붕 등에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상을 보며 설치할 수 있다.
전기 요금은 얼마나 줄어드나요?
우리집햇빛발전소를 설치한 가정에서 평소 월 320kWh를 사용한다면, 월 5만 3천 원의 전기 요금이 나온다. 이 중 월 1 만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 5~'6년 동안 태앙광 에너지를 사용한다면,초기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만약 햇빛이 많이 드는 집이라면, 초기 투자 비용 회수 기간은 더욱 짧아질 것이다. 만약 1만 가구에서 ‘우리집햇빛발전소’를 설치한다면, 1 년이면 약 3 에만kWh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여기에 에너지 절약 활동까지 각 가정에서 실천한다면, 전기 소비를 더욱 줄일 수 있다.
새활용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업사이클링’의 우리말이다. 서울 새활용 플라자는 환경을 지키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새로운 방법인 재활용’을 보여주고 교육하는 기관이다.
문의 02.2153.0400
홈페이지 www.seoulup.or.kr
1) 새활용플라자 입주 스튜디오
새활용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기업이나 새활용 소재를 연구하는 연구소, 새활용 소재로 작품
을 만드는 작가 등의 스튜디오 공간과 쇼룸이 있다.
2) 새활용 소재은행
새활용 소재를 수집해 저장하고, 소재가 필요한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은행이다 어떤 소재가 새활용이 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살펴보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3) 정기 현장학습
서울 새활용플라자는 사전신청 현장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순환의 흐름과 폐자원이 어떻게 가치를 얻게 되는지 배울 수 있다.
성대골에너지자립마을의 에너지 전환 운동 거점이자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제품을 판매하는 에너지슈퍼마켙이다. 2014년 개소하여 슈퍼마켓과 Energy의 E를 더해 에너지슈퍼마켙으로 이름 붙였다.
문의 02.3280.6684
홈페이지 www.e-super.co.kr
1) 쉽게 배우는 에너지생산
태양광 충전기. LED 전등, 개별 전기 버튼이 있는 멀티탭을 판매한다. 태양광 충전기를 직접 만드는 법도
가르친다.
2) 검을 든 캐릭터 ‘동글이’
아이들에게 더욱 쉽게 에너지 교육을 하기 위해 자체 캐릭터 ‘동글이’를 제작했다. 동글이 연극으로 재미있게 에너지를 배운다.
3) 성대골에너지학교
에너지슈퍼마켙이 문을 열기 전, 마을 주민이 모여 에너지 관련 공부를 하고, 태앙광 설치 등을 실험하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