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22.
엑상 프로방스
액상프로방스의 2박 3일은 참 알차고도 길다. 이 지역의 시내 곳곳에 세잔의 발자취 표식이 있다.
그 표식을 따라 모두 걸어보고 싶지만 시간적. 체력적으로 어려운 일임을 얼기에 미라보 거리와 시장들을 둘러보기로.
17~18 C 귀로 저택 사이에 펼쳐진 가판들과 꽃시장과 과일 시장을 즐길 수 있었다. 엑스를 '물의 도시'라고 하는 만큼 곳곳에 아름다운 분수도 볼 수 있었다.(100 여개의 분수가 있다고 한다)
상점들이 시즌 오픈 50% 세일을 하는 덕에 아들은 유러피안 느낌 물씬 나는 양털장갑을, 딸은 메리제인은 아니지만 그런 느낌을 풍기는 예쁜 운동화를 득템 했다.
출발할 때 170 유로씩 용돈을 줬었는데 오래 기억에 남을 좋은 소비에 뿌듯.
엑상 프로방스에서 꼭 먹고 싶었던 감자와
작은 생선 (멸치? 정어리) 튀김을 못 먹고 떠난
것은 너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 일로 작은 신경전이 있었던 터라 그대로 패스 했다.
현지인 추천 마들렌 맛집 탐방과 빼놓을 수 없는 스타벅스 탐방. 늦은 시간이라 내부를 못 봤던 대성당, 에밀졸라와 세잔의 단골 카페까지 꼭꼭 챙겨 보며 엑스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