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뮤지컬

by 이준성공

본 뮤지컬 대본은 글쓰기 실력 향상과 위대한 뮤지션 김건모님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으로서 작성된 뮤지컬 대본으로 상업을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님을 사전에 알려 드립니다.

혹시 저작권에 위배되거나 법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을 경우 즉시 게시물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뮤지컬의 내용은 작가의 상상속에서 나온 허구입니다.


등장인물


이재신 : 60대, 세상에 뭐든 할 수 있을 거라는 근자감이 넘치지만 채워지지 않는 행복, 도박과 알콜중독자


이윤아 : 60대, 가정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 자신의 노력과는 무관하게 불행한 가족들


이하영 : 40대, 첫 째 아들, 행복에 확신이 차 있는 락스타


이하진 : 30대, 둘 째 아들, 쉽게 포기하고 게으른 청년, 도박 중독


김수지 : 이재신의 첫사랑 다가갈 수 없는 완벽한 여자, 텅빈 가슴의 불행한 여자


김현준 : 이재신의 친구, 항상 이재신을 술과 도박으로 유혹하는 친구


1막


#1 - 서울의 달

https://youtu.be/0hG_I8USKIc

서울의 달


택시 안 라디오에서 음악이 흐른다. 이재신은 택시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며 앉아 손님을 기다린다.


이재신 : 오늘 밤 달은 밝구나

오늘따라 유난히도 밝네

마치 오늘만 빛나고 사라질 것처럼 말이지


손님 : 홍대로 가주세요


이재신 : 네, 손님~


손님 : 기사님 홍대에서 택시 잡으려면 어디서 잡는게 좋을까요?


이재신 : 혹시 실례가 안되면 어디에 가시나요?


손님 : 클럽 RR에 공연이 있어서 보러가려고요.


이재신 : 아 그러신가요? 우리 아들도 음악 하는데 반갑네요.


손님 : 아 그래요? 어떤 음악을 하는 데요?


이재신 : '장미와총들'이라는 밴드인데 들어보셨나요?


손님 : 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밴드인데 신기합니다.


이재신 :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아시더라구요 하하하

그나저나 홍대는 장소보다는 시간대가 중요해서 적당히 즐기시다가 일찍 귀가하시거나

아예 밤새도록 즐겁게 놀다가 첫 차를 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혹시라도 제가 근처에 있으면 올 수도 있구요.


손님 : 오! 정말이세요? 기사님 괜찮으시다면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이재신 : (주섬주섬 명함을 꺼내며) 네~ 손님 제 명함인데요 언제든 연락주세요~


손님 : 너무 감사해요~


이재신 : 네~ 손님 조심히 들어가세요~

그나저나 달은 밝은데 내 마음은 왜이리 처량한지 모르겠구나...


집으로 돌아가 택시를 주차한 후 힘없는 발걸음을 옮긴다.


#2 - 허수아비

https://youtu.be/EzQbZn6bOcc




2018. 06. 14

L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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