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8 플러스 레드 64기가 팔았다.

갤럭시 S20+를 20만 원에 구매했다.

by 이준성공

지난주에 정든 아이폰을 떠나 갤럭시 S20+로 갈아탔다.

아이폰을 떠나는 결정은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다.

갤럭시 S20+를 1주일간 써 본 느낌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기능이

반영되어 있고 사진이나 파일을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물론 지문인식 등 불편한 점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갤럭시 S20+는 인터넷을 SK브로드밴드로 바꾸면서 20만 원에 구매했다.

(TV가 있었다면 돈을 받고 핸드폰도 받았을 듯...)

여기저기 다녀 봤지만 내가 구입한 매장이 가장 친절하고 저렴했다.

궁금하신 분들은 메일 주시면 소개해 드립니다.

아이폰을 테크노마트에 판 것도 벌써 2번째다.

아이폰3GS는 4S로 기기 변경하면서 반납하는 조건이었고

아이폰4S는 10만 원 정도에 서현동 중고폰 매입하는 곳에서 매각했고

아이폰6+는 테크노마트에서 18만 원인가에 매각했으며

이번에 아이폰 8+도 테크노마트에서 29만 원에 매각을 했다.


나는 흥정을 잘하고 즐기는 편이긴 한데

나는 팔아도 되고 안 팔아도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매도자이지만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핸드폰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지지만 테크노마트가 아니더라도 팔 곳이 많기 때문에 꼭 이곳에서 팔아야 할 이유가 없다.

다만 내가 움직이는 시간 자체가 돈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테크노마트에서 매각을 한다.


처음 방문한 곳은 24만 5천 원을 부른다.

가볍게 패스하고

두 번째로 간 곳은 28만 원

세 번째는 26만 원

네 번째는 27만 원

다섯번째 28만 원


대충 시세가 정리된다.

B급이니 스크레치니 이런 말 별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어차피 내가 소중하게 사용하던 물건이고 누구에게 가더라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서든 흠을 잡아 가격을 내리려는 그들의 심정도 이해한다.


결국 여섯 번째 가게에서 28만 원 까지 제시를 받았다고 이야기하고

1만 원을 더 주면 매각하겠다고 이야기한다.

그 자리에서 현금 29만 원을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소고기를 샀다.


주식이든 제품이든 가치가 있을 때 팔아야 한다.

사용하는 물건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지지만

주식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올라간다.

물론 성장성이 없거나 회사 경영에 문제가 있는 회사는 제외다.


언젠가 연봉협상을 할 기회가 온다면 당당하게 나의 가치를 말하고 싶다.

진심으로 묻고 더블로 가고 싶다.


2020.06.14

웰스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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