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Music

애플이 들려주는 음악

by 이준성공

2016년 8월 5일 내 음악 취향을 저격하는 서비스가 나타났다.

Melon, Mnet, Genie를 주로 이용하던 나에게 음악서비스를 고르는 기준은 오직 하나였다.


더욱 저렴하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페이스북에서 지인들로부터 Apple Music이 서비스에 대해 전해듣고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3개월 무료 서비스를 등록하고 7.99달러를 지불하겠다는 동의를 하고 나중에 자동결제를 해제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기로 했다.


본인은 iTunes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iPhone 6+ '음악' 어플을 통해서 3개월 무료 체험하기를 신청했다.

IMG_5258.PNG apple music


취향에 맞는 음악을 추천받고 엄선한 라디오 스테이션과 재생목로도 확인하세요.

애플 뮤직의 강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한 문구다.

apple choice.PNG genre choice


apple artist.PNG artist choice

무료 체험하기를 선택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와 아티스트를 입력하게 된다.

장르와 아티스트르 입력하고 나니 미친 센스를 가진 플레이리스트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apple playlist.PNG


나는 음악을 듣는 스펙트럼이 아주 넓은 편이지만 락 음악 성향이 강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아티스트를 검색하거나 곡을 검색하는 1차원적인 세계(Melon, Mnet, Genie, Bugs)에서만 살던 나에게

애플뮤직이 제안해 주는 음악 리스트는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플레이리스트로 나를 유혹했다.

(이 글을 쓰면서 콜드플레이의 마일로 자일로토<Mylo Xyloto> 앨범을 듣고 있다.)


# 애플 뮤직의 장점

환상적인 추천음악(큐레이터들이 일좀 하네)

직관적인 UI

강력한 검색

정돈된 앨범과 플레이리스트

(정말)새로운 음악


#애플 뮤직의 단점

다소 비싼 이용요금(월 9,000원 수준) - 대부분 6,000원이고 Genie는 통신사 결합하면 무려 3,300원!

새로 앨범을 발매한 신인에게는 무덤이나 다름없는 플랫폼

사용자 편집 앨범을 공개하는 페이지 부재

뮤직스토리 등 음악관련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채널 부재

장르로 한정된 라디오 채널(추후 변화가 기대되긴 함)


#결론

음악 큐레이션의 끝판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개사 (멜론, 엠넷, 지니, 벅스)가 추천한 음익이 유치한 수준으로 보일 정도로

환상적인 음악 추천을 보여 준다.

사실 단점으로 지적한 부분들이 군더더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음악을 추천했을 때 그 배경이나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채널이 추가된 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그리고 동일한 음악을 반복적으로 듣고 선곡의 수요가 없는 고객에게는 이용요금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다.

필자의 경우 3,300원(부가세 포함)으로 지니를 이용중이므로 애플 뮤직을 3개월만 이용 후 결제를 해지 할 예정이다.


애플 뮤직이 추천해 주는 음악은 환상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스트를 지니로 옮겨오는 수고로움을 통해 6,000원을 절감하리라.


2016. 8. 10

Hy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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