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틈틈이 챙겨보던 유튜브 채널 몇 가지를 소개하려 한다. UX 디자인뿐만 아니라 회사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업무 환경 세팅 등을 두루두루 알려주는 채널도 있다. 도움이 되길 바라며,
UX 디자인, 리서치, 프로토타이핑 등 디자인 전반에 관한 노하우를 본인의 실무 경험에 적용해 공유해주는 채널이다. 그가 우버의 프로덕트 디자이너일 때부터 챙겨봤던 채널이라 혼자 내적 친밀감이 쌓였을 정도다. 현재는 캐나다의 투자관리 스타트업의 시니어 디자이너로 이직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업인 프로덕트 디자이너 외에도 사이드 프로젝트, 팟캐스트, 코칭 등을 진행하며 디자이너로서 풍부하게 커리어를 쌓고 있는데, 이 모든 경험을 매우 솔직하고 자세히 풀어내는 편이라 많은 영감을 준다.
'LiveStream Replay' 시리즈에서는 페이스북, 핀터레스트, 웹플로우, 우버 등 다양한 기업의 디자이너, 개발자와 함께 토크를 진행한다. 그들이 일하는 방식과 태도, 회사의 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인기 동영상이 '디자인 인터뷰에서 포트폴리오 소개하기', '우버에 붙은 포트폴리오 공개'이니만큼, UX 디자이너로 취업하고 싶은 예비 디자이너가 보기에도 적합한 채널이다.
구글의 프로덕트 마케터가 운영하는 채널인데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툴 활용법, 링크드인 관리 팁, 취업/이직 절차 관련 조언 등에 대해 알려준다. 고로, 회사원이라면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도움이 될 채널이다. 목소리와 제스처부터 설득력 있어, 영상이 올라오면 한 번씩 보게 된다. 말을 어쩜 이리 잘하나 모른다.
아래의 영상은 구글 캘린더를 잘 활용해 일의 생산성을 높이는 꿀팁들을 소개한다. 계획과 일정관리에 약한 편이라면 가볍게 한 번 봐도 좋을 것 같다. 이거 말고도 이메일 인박스 관리하는 팁도 있다. 안 읽은 이메일 999+인 분들에게 조심스레 추천한다.
이 채널은 많이 알고 있을 것 같은데, 스타트업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채널이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일이 업이 된 사람들', '한국 스타트업 인터뷰', '실리콘밸리 인터뷰' 시리즈를 즐겨본다. 본인의 일을 열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에너지가 있는데, 열심히 하루를 보내고 싶을 때 보면 의욕이 덩달아 생기는 기분이다.
추천하고 싶은 영상은 '워키토키 | 스타트업 직장인 토크쇼'의 디자이너 특집 편이다. 스타트업의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취업/이직하고 싶은 분들에게 유익할 듯하다. 영상 상세 설명란에 패널들의 이력서 링크도 있어 본인의 이력서를 작성하거나 해당 기업에 지원할 때 참고할 수 있다.
위 패널 중 박종민 디자이너는 '디자인 나침반' 블로그/뉴스레터를 운영한다. 디자인에 대한 그의 생각, UX/UI 디자인 가이드, 디자인 툴 튜토리얼 등 콘텐츠가 매우 다양하며 업데이트도 굉장히 자주 해서 읽을거리가 많다. 추천추천 아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