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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주희 에디터 Jan 13. 2021

클래식한 스피드스터 인피니티, 전동화 시장 개척할까?



현재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동차 업계에선 다양한 성능과 함께 미래를 나타내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발 앞서서 2018년부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우리에게 찾아온 자동차가 있었습니다. 


바로 인피니티인데요. 인피니티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입니다. 인피니티는 2018년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특별한 컨셉의 모델 '프로토타입 10 컨셉'을 2018년 공개했습니다. 

인피니티 디자이너들은 클래식한 레이스카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1940년대의 레이스카를구현해 내어 시간의 흐름과 발전을 함께 담아낸 차 입니다. 프로토타입 10 컨셉의 제작에는 인피니티 디자인 총괄인 카림 아비브가 나섰다고 알려졌습니다. 

클래식한 스피드스터를 잘 표현해주는 차량입니다. 2인승 형태로 제작된 것 같은 차체이나, 하나의 시트만을 마련해서 1940년대 모터스포츠 무대를 달리던 레이스카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입니다. 

클래식한 실루엣이나, 전면 디자인은 모노 스케일 디자인과 인피니티의 더블 아치의 실루엣이 담겼습니다. 프론트 그릴 대신에 전면 범퍼를 통해서 인피니티만의 감성을 연출했고, 날렵하면서 길게 그려진 헤드라이트로 역동적인 느낌을 구현했습니다. 

윈드실드가 삭제되며, 보닛은 길게 강조됐고, 운전자의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구조물만 돌출되어 극한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측면에는 전기모터 및 배터리의 적정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에어포트가 자리잡은 것이 특징입니다.


후면은 전면과 같이 날렵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인피니티 레터링으로 멋스러움을 잘 표현해냈습니다. 

구체적인 제원과 상세 사양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강력한 전기모터와 거대한 고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탁월한 드라이빙을 연출해준다고 합니다.


 실내는 카본 파이버와 금속 고유의 질감이 돋보이는 소재로 채워졌고, 드라이빙 감성을 잘 느낄 수 있도록 스티어링 휠과 시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인피니티는 올해 2021년부터 전기차 중심의 브랜드로 개편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2025년까지 인피니티 포트폴리오 절반 이상을 전동화 모델로 채울 계획임을 밝혀 전세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전동화 시장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매우 기대가 되네요. 


[콘솔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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