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나주희 에디터 Mar 11. 2021

현대 스타렉스 후속 '스타리아', 카니발 넘어설까?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동안 다른 차종은 새롭게 출시해도 스타렉스만은
오랫동안 상용차로 그대로 두었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로 
'스타리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스타렉스 풀체인지를 내놓았습니다. 


스타리아의 이름의 뜻은 별을 뜻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대 스타렉스  / 스타리아 렌더링 이미지 _출처: 갓차 유튜브


위 사진은 기존의 스타렉스 버전과 실제 출시 예정인 스타리아 렌더링 이미지 입니다. 보다 세련되어지고 
미래지향적인 외관을 지녔음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 스타리아의 티저 영상이 11일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스타리아 티저 이미지는 '스타리아 라운지(STARIA Lounge)' 7인승이 등장했습니다. 


볼륨감이 살아있는 외관 디자인에 이전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끄는데요. 특히 그릴 부분이 사각형 모양으로 한눈에도 색다른 외형을 뽐내는 것 같습니다. 


기아 카니발 / 스타리아 렌더링 이미지 _출처: 갓차 유튜브


이전 스타렉스와 다른 큰 유리창으로 시야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각지대를 피할 수 있는 차량이 될 것 같네요. 이번 신형은 여유로운 개방감 또한 느껴지는데요. 


스타리아의 전면부는 크고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주간 주행등, 낮게 위치한 헤드램프로 하이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스타리아 차량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곡선은 우주선을 연상시키고 픽셀 타입의 리어 콤비램프는 고급스러움과 스타리아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을 잘 구현해냈습니다. 


스타리아는 사실상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아 카니발을 라이벌로 등장한 차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타렉스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세단에서만 볼 수 있는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기 때문이죠. 



그도 그럴 것이 브레이크는 사양에 따라서 핸드파킹과 전자식이 적용됐고, 수동과 자동변속기, 버튼식 변속기도 제공되며, 고급형 모델의 경우 천장이 스웨이드 제질이 적용되어 차별성을 두었죠. 


스타리아의 계기판은 10.25인치 LCD 클러스터, 차간거리 조절을 도와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차로 유지보조, 하이빔 어시스트, 서라운드 뷰 카메라가 적용되어 주차에도 용이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탑승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만들어진 다목적용 차량이라 할 수 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루즈 라운지에서 영감을 얻은 실내공간은 고급스러움과 동시에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안락한 공간을 갖췄습니다. 간결함과 개방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스타리아 실내는 이전의 스타렉스에서 볼 수 없었던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이 적용되어 승객의 편의성과 사용성을 잘 드러냈습니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와 긴 전폭, 전장을 통해서 공간감을 극대화했습니다. 낮은 벨트라인으로 실내 개방감은 물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탑승자로 하여금 새로운 이동 경험을 느끼게 해주죠.


기존의 상용차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세련된 미니 밴으로 등장하는 스타리아, 

기아 카니발의 저격수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_고충 ver.2]


매거진의 이전글 태양광 전기차 '압테라',연말 최초 출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