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그거 아세요?
브런치 책방에 자기가 쓴 책 등록 신청하면 등록까지 며칠 걸리는데, 등록될 때에는 이런 알람이 온당?
브런치에서 활동하는 많은 분들이 이 알람 하나를 받기 위해서 글을 쓰기도 하는 거겠죠?
나도 언젠가는 저곳에 내 책을 올리고 말거야아아아아, 하시면서.
근데 저는 이 알람을 매년 받고 있다? 헤헷, 헤헤헤헷.
2019. 11. 01 소설 <작가님? 작가님!>
2020. 07. 20 에세이 <힘 빼고 스윙스윙 랄랄라>
2021. 03. 05 에세이 <난생처음 내 책>
2022. 03. 03 에세이 <작가의 목소리>
2023. 02. 28 에세이 <그 노래가 내게 고백하라고 말했다>
여러분, 저는 2019년 이후로 진짜 한 해도 빠짐없이 이렇게 책을 내고 있다며...
크흑... 진짜 멋지당... 짱이당...
부럽죠?... 이렇게 말하면 아아, 이경 저 생키 진짜 재수 없다, 싶으시겠지만 이것은 명백한 사실이니까 어쩔 수가 없다... 이경을 보니까 브런치 구독자도 얼마 없고, 글도 그다지 빼어난 것 같지 않은데, 어떠한 비법으로 이렇게 매년 책을 내게 되는 것인가... 궁금해할 분들이 적잖이 있을 텐데... 그럴 때는 이제 이경이 쓴 <작가의 목소리>를 읽으시고... <난생처음 내 책>을 읽으시고... 그런데 일단은 신간 <그 노래가 내게 고백하라고 말했다>를 먼저 좀 읽어봐주시고... 헤헷, 헤헤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