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버나드 쇼 - "He Who Can, Does. He Who Cannot, Teaches."
할 수 있는 사람은, 한다. 할 수 없는 사람은, 가르친다.
우디 앨런에 앞서 버나드 쇼가 먼저 이런 말을 했었네. 물론 버나드 쇼 이전에도 비슷한 말은 얼마든지 있었겠지만.
가끔 유튜브에서 글쓰기와 관련된 동영상들을 보는데, 육아는커녕 결혼도 하지 않은 젊은 남성 글쓰기 코치가, 그것도 무슨 유아교육과를 나온 것도 아닌 사람이, 미취학 아동 글쓰기 지도법 같은 걸 가르치는 거 보면 자연스레 "너 뭐 돼?" 하는 생각이 일지 않겠냐고.
오은영 박사가 수많은 부모들에게 공감을 얻는 것도 이론 못지않게 실전적 경험이 있어서라는 걸 모르는 걸까? MB가 "내가 해봐서 아는데"라는 말을 해서 욕을 많이 먹었지만 어떤 분야에서는 이 '해봐서 아는데'의 힘을 무시할 수 없다고. 육아는 개뿔 자기 연애 우에 돌아갈지도 몰라서 점쟁이한테 물어보는 사람이 글쓰기 코치랍시며 유튜브에선 미취학아동 글쓰기 교육법을 가르친다는 게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