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안에 숨겨 놓으신 joy
씨없는 수박의 세상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곳
오늘 씨없다던 수박을 자르니 까만 씨앗들이
송송 박혀있는 빨간 수박을 만났다.
그 까만 씨앗모양이 내가 어릴때 봤던 수박을
닮아 얼마나 기쁘던지...
마음이 점점 두근 거리고 기쁨으로 차올랐다.
너무 반갑고 까만 생명을 품고 있는 그 까만 씨앗이 하나님이 강열한 더위 안에 숨겨놓은 여름을 나게 만드는 기쁨인 것을...
죽은 씨앗... 씨앗이 되려다가 되지 못한 이상하게 뭉개진 작은 하얀 씨앗모양만 되고 안은 빈... 이상한 씨앗 시체들이 박힌 수박을 먹으면서 이상하게 다른 질감과 맛에 슬펐던 오랜 시간...
정말 6년 만에 보는 까만 씨앗이 박힌 수박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느낄 수 있었다.
강열한 성장의 계정 여름 안에 숨겨둔 기쁨. 한입 물어본 까만 씨앗 수박은 나에게 그 사각 거리는 기쁨을 주었다. 그 강열한 여름의 열기안에서 수박의 질감이 주는 기쁨으로 잘 성장 할 수 있는 마음이 채워 졌다. 참 자상하게 디자인 하셨다. 오감이 채워지면 영적인 감각도 채워지게 연결지어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