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우정의 두 발로
가까운 미래의 도쿄를 배경으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두 친구의 우정을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지진, 테러 등의 재난을 은유적으로 드러내며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두 발을 어디로 딛어야 할지 고뇌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는 정치와 다문화의 이슈를 지나 결국 돌고 돌아
두 사람의 우정을 조명하며 진진한 감동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가치관’에 대한 얘기로 느껴집니다. 가치관이 형성. 성립되면서 어쩔 수 없이 부딪히고 갈등하고, 그로 인해 또 다른 성장과 성숙을 얻게 되는. 그렇게 자라나는 청춘들의 모습이 꽤 인상적인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