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게 내 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대화할 때, 또는 상담을 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이 하나가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445cLqzlzc&t=25s
칵테일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라는 것이 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가끔 칵테일파티 장면이 나온다.
칵테일파티 연회장에서 칵테일 잔을 들고 사람들이 일대일(1:1) 또는 삼상오오 어울려 대화를 한다.
그러다 보니 주변이 사람들의 웅성웅성하는 대화 소리로 굉장히 소란스럽다.
앞에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가 잘 들리지 않는다.
이럴 때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가?
주변의 소음을 최대한 걸러내고 자신이 대화하는 사람의 말에만 모든 신경을 집중시킨다.
이것을‘칵테일 파티효과’라 한다.
단체 사진 찍었을 때를 보라.
단체 사진을 받아들면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게 있다.
무엇인가? 나부터 확인한다.
내가 어디에 어떻게 있는가를 확인한 후 다른 사람들을 보게 된다.
먼저 자신을 확인하고 나서야 다른 사람을 보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는 것이다.
단체 사진에 자기가 없으면 관심이 없다.
아니 사진조차 보려고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자기가 없으면 무관심하다 못해 냉정하게 변하기까지 한다.
여기 머그컵 하나가 있다.
이 머그컵을 사려고 할 때를 생각해 보라.
얼마에 사겠는가? 3천 원? 5천 원? 되도록 싸게 사고자 할 것이다.
이번에는 이 머그컵을 팔 때를 생각해 보자.
얼마에 팔겠는가? 5천원? 7천원? 아마 사려고 할 때 보다 가격이 더 비싸진다.
어떤 입장에 놓이느냐에 따라 사람의 마음이 달라진다.
사람들은 자기의 이익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습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사람과 대화할 때, 또는 사람과 상담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자기중심적으로 움직인다는‘칵테일파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이다.
자기 관점에서 보고, 자기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자기가 처해있는 환경에 따라서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